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 평준화 (문단 편집) === 반론 === 위에서 비판점으로 제시한 독일 교육의 방침이 단순한 지표로 드러나는 세계 대학 순위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세계 순위가 낮을 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대학 수준과 역량은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이다. 또한 2000년대 후반부터는 [[우수대학육성정책]]을 통해 연구성과가 좋은 대학에 전폭적인 지원도 하고 있으며 몇몇 대학의 수준은 세계적인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의 기사는 평준화에 반대하는 입장에서 편파적으로 독일 교육의 한 단면만 바라보고 쓰여진 것이기 때문에 비판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독일 교육의 평준화를 비판하기 전에 20세기 초반 독일의 철저하게 '''서열화된 학교와 경쟁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나치 정부의 등장과 [[아리아인종 우월주의]]를 만들어내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는 것을 상기하여야 하며, 독일의 대학 평준화가 학벌에 따른 문제 뿐만 아니라 '''전쟁 이전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세계 2차대전 이후 독일이 교육현장에서 주입식 교육과 서열주의를 완화하자는 신념 아래 장기간의 대학 교육의 평준화를 진행해왔으며, 이는 '''소외된 계층의 대학 교육기회를 열어주고 학벌 차별을 완화했다는 순기능'''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실제로 독일은 어느 대학을 나오더라도 해당 대학의 독일내 사회적인 서열과 이에 따른 멸시와 차별은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위에서 근거로 제시한 [[디젤게이트]]나 [[BMW 차량 연쇄 화재 사고]]등도 '''독일의 대학평준화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렇게 따진다면 [[도요타 리콜 사태]]와 [[타카타 주식회사]] 에어백 결함이 발생한 일본이나 미국의 [[포드 핀토]]의 결함도 일본이나 미국의 대학 교육의 문제로 귀결시켜야 될 것이다. 또한 자연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독일이 미국보다 앞서 있으며 [[https://news.joins.com/article/23855874|과학 분야의 논문 수도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독일이 과학분야에서 연구가 밀린다고 보기도 어렵다.]] 또한, 대학의 만성적인 재정 부족문제도 독일 행정부에서 효율적인 교육예산을 편성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문제이지 이를 대학평준화의 결과로 보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 독일과 같이 서열화된 교육을 지양하며 사실상 평준화된 대학교육을 하는 핀란드는 교육 복지 제도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으며, 독일처럼 만성적인 교육 예산 부족도 거의 없다. 따라서 대학평준화는 대학의 교육 예산 부족을 가져오교 대학의 하향평준화가 된다는 위의 주장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 서열은 인간 사회에서 그 어떤 수단으로도 막기는 어렵다. 대학 진학률이 낮았던 50~60대들은 대학교가 아니라 '''고등학교로 파벌을 만들고 있는걸 보면 일목요연하다.''' 따라서 대학 평준화건 어떠한 공정한 수단을 도입하건 자기 출신 학교를 선호하는 현상은 절대로 막을 수 없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전제하에서 생각해보면 당연히 학벌 또한 어떠한 수단으로도 막을수가 없다. 응당 자기 학교를 치켜세우고 싶을 것이고, 다른 학교를 까내려서 자기 파벌을 돋보이게 하고 싶은 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그런 경쟁 심리가 없다면 파벌을 만들지도 않을테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학벌이 가진 폐혜와 이로 인한 여러 사회적인 문제점을 합리화하고 그대로 내버려두는 것 또한 잘못된 것이다.''' 단계적으로 이를 완화해가는 것 또한 우리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서 마땅히 해야할 것이다. 또한 학벌 경쟁에서 평점 문제로 이행되는 것은 오히려 대학 본래의 취지를 살리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이 또한 경쟁임에는 틀림 없으나, 실력과 운이 받쳐줘야 하며 평생이 좌우되는 현행 수능, 그리고 대학 간판을 따기 위한 현행 입시 제도와 '''대학 4년동안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한 이후의''' [[학점 세탁|만회의 기회가 충분한]] 학점 경쟁과는 비교할 바가 못된다. 수능이나 대학입시같은 경우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제한된 상태에서의 경쟁이지만 대학은 전공과 수업의 선택의 폭이 넓다. 따라서 적성과 흥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은 상태에서의 경쟁은 교육적으로도 바람직하고 볼 수 있다. 대학 평준화 역시 인간이 만든 제도인 만큼 한계는 있을 수 밖에 없으니 '''완벽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비난해서는 안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